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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숭미초등학교 병설유치원  2021

Use 서울 숭미초등학교

Location 서울특별시 도봉구 노해로 179, 서울숭미초등학교

Building Area  건물 외부공간 및 일반교실 3개(4,5세반), 특수학급 1개 , 교무실, 유희실들 기타 지원 공간

Research Team 

엄마 품 같은 포근한 공간 안에서 만들어 가는 놀이풍경

21세기 교육의 목표가 창의력을 활성화하는 것이라면, 미래의 유치원 설계는 학습을 위한 풍경이 아니라 놀이 풍경을 창조하기 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원아 총 64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일반교실 3개(4,5세반), 특수학급 1개 규모의 신설병설유치원이 표준디자인 기준평면 맞춰  유치원의 프로그램적 기능만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엄마 품 같은 따뜻한 감성공간 안에서 만들어 가는 놀이풍경을 만들고자 하였다.

공간이 제3의 교사라는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에 따라 5가지 공간요소인  피아자, 아틀리에, 키친, 코트야드, 교실을 개방성, 투명성, 자연성, 다양성, 조형성을 가진 유아공간을 만들었다.

우선 아이들의 신체 스케일에 맞지 않은 높고 답답하 창을 크게 뚫어주어 시원한 조망과 충분한 채광이 공간에 유입되게 하였다.

복도에는 알코브 공간을 두어 단조로움을 없애는 동시에 다양한 놀이공간을 만들었고, 중복도의 단점인 어둡고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천장을 오픈하여 시원하게 만들었어요. 동시에 2층 돌봄교실로의 초등학교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출입을 분리하였다.

맞이하는 공간인 홀은 넓고 따스한 공간으로 만들었고 지원공간은 교사실은 아이들과 소통이 되는 공간으로 딱딱함을 해소하려고 하였으며 충분한 수납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공간을 전동하고 충분한 놀이 공간을 확보하였다.

맞이공간, 배움교실, 유희실 등의 각 공간의  색채계획도 활동과 사용연령을 고려해 감성적인 색상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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