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OWN@coexartium Façade  2015

SMTOWN 코엑스 아티움은 많은 이들이 찾는 도심 속의 테마공원이면서도 SM엔터테인먼트가 최초로 시도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대상 건물은 삼성역과 연결된 통로로 밀레니엄 광장을 통해 진입이 가능하고 전면부는 영동대로를 마주보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SMTOWN의 1호점이며 프래그쉽스토어이기에 이에 부합하는 SMTOWN이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파사드에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Celebrity Shop "SUM"의 패턴이 파사드에 적용된 첫 번째 사례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파사드 디자인 아이디어가 요구되었다. 이에 패턴의 크기, 간격, 재료의 선정부터 파사드 패턴에 SM의 ARTIST들의 이름이 배치되는 위치 및 개소에 대한 세심한 디자인과 SMTOWN 로고 타공 구멍의 크기 및 수량, 배치까지 많은 디테일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새롭게 입면 디자인이 적용된 부분은 코엑스 선큰 공간에서 보이는 파사드와 대로변에서 보이는 1,2층 정면 및 필로티 부분 기둥에 이루어졌으며 가까이서 뿐만 아니라 길 건너편 멀리에서부터 조망 등 다양한 시각을 고려한 입면이 고려되었다. 33개로 구성된 다양한 "SUM"의 패턴 조합과 유리와 플라스틱 재료의 물성이 적용된 파사드는 화려해 보이는 동시에 호기심과 신비로움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찍어낸 프린트를 단순히 부착한 형태의 2차원적, 평면적인 디자인이 아니라 입체감 있는입면 디자인으로 구현되었다. 빛의 반사에 의해 반짝이는 패턴은 우리나라 전통공예인 자개작품과 같은 동양적이고 섬세한 수공예적인 느낌을 들게 한다. 사람들의 움직임과 주변 경관과의 도시 풍경은 날씨와 시간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파사드에 반사되고 다양한 입면을 만들어내며 도시에 활력을 불러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