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동초등학교 꿈을 담은 교실  2017

면동초등학교는 1990년대에 학교공간에 실험적으로 이루어진 열린교실이 있는 특수한 공간으로 구성 되어 있는 학교이다. 기존 열린 교실은 교실과 복도사이 중간벽 등을 허물어 학생들이 열린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개별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로 마련되었다. 따라서 교실 공간 크기만 한 복도와 공용공간이 있고, 현재는 특별한 기능 없이 텅 빈 오픈 공간으로 방치 되고 있다. 그러나 공용공간은 소통과 다양한 활동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곳으로, 본 프로젝트에서는 이러한 열린 공간을 교육공간의 연장으로써 활성화시키고 일반적인 학교와는 차별화 될 수 있는 넓은 오픈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였다.

6~10세의 아동의 아이의 성장과정 이론에 따르면, 저학년 교육공간설계에 있어서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진학하는 급격한 환경의 변화를 수용할 수 있고, 학습과 신체활동 놀이가 병행되어야하는 중간 단계의 공간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색이 있는 놀이공간으로 놀이, 감성, 소통의 기워드로 기본 계획을 진행하였다.

전체 컨셉은 '인사이드 아웃'으로 숨바꼭질 놀이 개념에 입각하여 숨은 색을 찾고 색의 감정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라는 테마를 선정하였다. 세 개 층으로 분리되어 있는 1학년 교실 공간 및 공용공간에는 각기 특색 있는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2층에는 독서공간인 정적인 공간, 3층은 놀이공간으로 동적인 신체활동이 이루오지도록 계획하였다.